'딸 바보' 유덕화 세살배기 딸 얼굴 언론에 처음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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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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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덕화 팬클럽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劉德華·류더화)의 세 살배기 딸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다. 

신스스바오(信息時報) 등 현지 언론은 다음 달이면 만 3세가 되는 유덕화의 딸 류샹후이(劉向蕙·영문명 Hanna)의 정면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홍콩 파파라치를 통해 공개됐다고 9일 보도했다.

유덕화는 그간 딸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한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사진은 현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간 유덕화는 딸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차례 이사를 하고 경호원을 배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지 언론의 유덕화의 딸이 부모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인형 같은 외모를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유덕화는 지난해 팬미팅에서 "딸이 3살이 되면 여러분에게 그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오는 9월 팬미팅에서 딸을 정식으로 공개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유덕화는 주리첸(朱麗倩)과 23년간의 열애 후 2008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고, 4년만인 지난 2012년 인공수정으로 딸 류샹후이를 얻었다.

앞서 유덕화는 딸을 위해 2억 홍콩달러(약 282억3000만원)를 들여 구입한 자택 홍콩 카두리힐(Kadoorie Hill) 내부를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등 딸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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