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나무심기행사를 지난 10일 오전 홍천군 두촌면 도유림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영 경제부지사와 서동엽 홍천부군수, 신도현 강원도의회 의원, 김진선 홍천군 산림조합장, 강원도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하나 된 강원도! 성공하는 올림픽!”이란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8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이번에 강원도에 처음 식재하는 편백나무는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를 생산하는 고급 수목으로 이번 시범조림을 통해 강원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제발전과 산림녹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로 세계인들은 경제발전 만큼이나 산림녹화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가치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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