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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정류소 승차대 등 편의시설 관리상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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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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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수도권 광역버스정류소 20개 노선, 1203개소 점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정관희)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3개 시도 간을 운행하는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도심에서 경기도 전역과 인천시를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 20개 노선, 총연장 1,055㎞ 구간에 설치된 1,203개소의 광역버스정류소 승차대와 노선안내표지 등 제반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승차대를 비롯한 각종 안내표지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와 노선안내도의 오염․훼손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주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직접 현장 점검하여 3개 광역 시도와 관리업체 등으로 하여금 신속하게 정비토록 하므로써 수도권 광역버스 이용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광역버스정류소 점검은 서울 도심에서 경기도․인천시를 연결하는 광역버스 운행노선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20개 노선(M버스 4노선, 직행좌석버스 16노선)을 점검할 계획이다.

실제 점검 예정인 버스노선은 경기 북부권역은 M7412번과 1670번, 9701번 등 3개 노선, 경기 동부권역은 M5107번과 1117번 등 5개 노선, 경기 중부권역은 M4101번과 3007번 등 6개 노선, 인천 및 경기 서부권역은 M6118번과 1301번 등 6개 노선으로 총 20개 노선에 설치된 1203개소의 광역버스정류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위험 요인과 이용 불편사항은 없는 지 살펴볼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2014년 4월과 10월 등 두 번에 걸쳐 실시한 수도권 광역버스정류소 점검에서는 서울 ⇔ 경기․인천 간을 운행하는 50개 정류소에 대하여 승차대 파손, 표지판 훼손, 노선안내표지 부착상태 불량사항을 정비토록 한 바 있다.

'정관희 수도권교통본부장'은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에서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이용에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광역버스정류소의 편의시설을 주기적으로 살펴서 안전위험이나 불편사항이 없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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