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 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며 “성완종씨가 경향신문과 인터뷰 직후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물증들을 경향신문에 넘기라 했고, 그 측근이 자료를 넘겨주는 대가로 적절한 보도시점을 택해 엠바고를 건 걸까요? 어떻게 보세요?”라고 말했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9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말하는 등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비판하는 말을 쏟아냈다.
성완종 전 회장은 “개혁을 하고 사정한다고 하는데 사정 대상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사정 대상이…. 사정을 해야 할 사람이, 당해야 할 사람이 거기가 사정하겠다고 소리지르고 있는 사람이 이완구 같은 사람, 사실 사정 대상 1호입니다”라며 “1호인 사람이 엉뚱한 사람을 (조사하라고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일보도 비슷한 특종보도를 하거나 다른 정치인이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등의 보도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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