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20회에서는 복수심을 드러내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도준태(선우재덕)와 함께 납골당을 찾은 혜빈은 준태가 돌아가고 난 뒤 "보셨죠? 오빠가 절 어떻게 대하는지"라고 어딘가를 바라보며 혼잣말한다.
이어 "한정임(박선영), 박현성(정찬), 그리고 도준태. 제 딸 민주(이윤정)와 제가 당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갚아줄 거야. 모두 다 지옥으로 빠트려버릴 거야"라며 분노에 찬 눈빛을 드러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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