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중국 영화 촬영 중 머리 부상! 10바늘 꿰매고 촬영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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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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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으로 촬영을 이어간다.

신현준 소속사 스타브라더스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에 “신현준이 16일 제주도에서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를 촬영하던 중 중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응급조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머리 정수리 부분에 10바늘 정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면서 “바로 다음 날인 오늘 촬영장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맥주병으로 맞는 장면을 찍던 중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병원에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배우 스스로 판단해 복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강제규 감독이 총감독을 맡은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중국인 젊은 남자와 그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미스터리한 한국의 여성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코미디로 풀어가는 액션 블랙코미디다. 펑샤오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중국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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