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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성완종(64·사망) 전 경남기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지검장)은 "압수수색서 다이어리·수첩 34개를 확보했다"며 "압수물이 수십만 페이지 가량으로 복원 진행 중이며 복원이 다 끝나야 다음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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