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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성완종 녹취록 공개에 "공적 대상물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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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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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JTBC 뉴스룸 손석희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 파문 입장 밝혀, JTBC 뉴스룸 손석희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 파문 입장 밝혀, JTBC 뉴스룸 손석희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 파문 입장 밝혀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룸'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 파문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손석희 앵커가 전날 있었던 성완종 육성인터뷰 공개와 관련한 파문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손 앵커는 가능하면 편집 없이 진술한 것이 공익에 부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해당 파일이 검찰의 손에 넘어간 이상 공적 대상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석희 앵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하듯 보도를 했어야 하느냐는 것에 대해 그것이 때론 언론의 속성이라는 거산으로도 변명이 안 될 때가 있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감당하겠다. 고심 끝에 궁극적으로 해당 보도가 고인과 가족들의 입장, 그리고 시청자들의 진실 찾기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입수 과정 등 우리가 뒤돌아 봐야 할 부분은 냉정히 돌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시민의 알권리와 관련이 된다. 하지만 일방적 보도가 아니라 신빙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면서 전해드리겠다"고 밝히면서 성완종 육성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성완종 인터뷰 최초 보도 매체인 경향신문 측은 'JTBC 뉴스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경향신문과의 단독인터뷰 녹음파일을 무단으로 방송했으며, 유족과 경향신문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JTBC 뉴스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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