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최신 물류서비스 및 물류기기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5)'이 오는 21~24일 고양시 일산구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 경연전람이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전문 전시회다.
국제물류산업전에는 보관·분류·운송·피킹·패키징기기 등 국내·외 120개사가 참가하여 고효율성·녹색물류·정보기술(IT)을 강조한 물류제품을 홍보한다.
해외 화주·물류기업과 공무원을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물류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물류사절단도 방한해 물류기기수출 협의, 국내물류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학계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물류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국제물류산업전 관람은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www.nlic.go.kr) 공식 누리집(www.koreamat.org) 또는 사전등록 누리집(www.free-pass.co.kr)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물류산업전시회를 통해 화주-물류기업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물류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