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태어난 김주열 열사는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 규탄시위 중 행방불명됐다가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사체로 발견됐다. 이후 마산 시민의 분노와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이어져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기념행사는 열사의 약력 소개와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추도사, 금지중학생의 추모헌시 낭송, 남원시립합창단원의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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