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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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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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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백세, 행복한 대전의 새로운 100년' 슬로건 아래 시민 2000 여명 참석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 정순덕) 와 (사)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 이창기)가 공동주최한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대회'가 '건강백세, 행복한 대전의 새로운 100년'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대청호반의 건강코스구간에서 시민 2000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한국건강관리협회대전·충남지부의 주제하에 시민들은 화창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금강 변의 건강코스를 가족단위로 완주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대전·충남지부에서 준비한 모세혈관검사, 혈압, 혈당, 체성분측정, 영양 상담, 건강 상담 등 건강체험터를 별도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순덕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대전·충남지부 제공]


정순덕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건강 생활실천이 우선”이라며 “온가족 걷기를 통한 건강생활실천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대전시민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제공]


이어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걷는 것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며 “아름다운 대청호와 수려한 금강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창기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제공]


이창기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일만 아니다”라며 “오래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일주일에 다섯 번씩 삼십분(1530운동)동안 규칙적으로 걷고 혼자 걷기 보다는 여럿이 걷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이 지난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고 밝히고 “지나온 100년보다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이 더 중요한 만큼 오늘 아시아 도시경관상에 빛나는 대청호오백리길에서 우리 모두의 건강과 대전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좌측부터 정순덕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본부장, 이창기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 [사진=모석봉 기자]


한편 이 행사는 CMB, 대전 대덕구청,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100주년기념사업회, 대전보건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대전대 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전문인재양성사업단, 대전웰니스병원, 자생한방병원, 한국인성안전진흥원이 후원하고 e-편안요양병원, ㈜해피바이오,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 ㈜피에이치에스, 엘리트스포츠아카데미, 정림휘트니스, 미래생활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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