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5 디스플레이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20일부터 공고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터치기술이란 디스플레이 화면에 나타난 표시나 특정위치에 사람의 손 또는 물체가 닿으면 그 위치를 파악, 특정한 기능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융합 아이디어'와 '실용제품 아이디어'로 각각 진행된다.
실용제품 아이디어는 중·단기내 제품화를 전제로 한 관련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상업적 아이디어를 발굴,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거듭되는 기술 진보로 디스플레이는 보다 유연해지면서 적용분야가 확대되어 앞으로 우리 일상생활 속 어느 곳에서나 함께 할 것”이라며 “그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할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공고는 20일부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