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식샤를 합시다’ 박준화 PD가 시즌 10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가운데, 윤두준이 향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연출 박준화 최규식) 공동인터뷰에는 박준화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윤두준, 서현진, 권율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두준은, 박준화 PD의 ‘시즌 10’ 발언에 “정말 하실 건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윤두준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시간이 허락하고, 여건이 허락된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좋은 작품에 저를 써주신 은인이지 않나. 원하신다면 한 몸 바쳐서 촬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았던 ‘식샤를 합시다’는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 윤두준이 재회해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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