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서울 aT센터에서 귀농귀촌 남원 집중 홍보기간 동안 도시민을 대상으로 선도농가 탐방, 문화체험, 귀농귀촌정책 설명 등 현장탐방을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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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운영하는 수도권 귀농귀촌학교 교육생들이 아영면 포도농가를 방문해 귀농인으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지리산자락에 곤달비를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탐방을 시작으로 딸기수확 체험, 포도·감농장, 발효생햄 가공공장 견학과 선배 귀농인들의 현장 귀농사례를 들어보고 농촌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선배 귀농인과의 1대1대화 시간은 귀농초기 겪는 영농문제, 주민과 관계형성 등의 경험담을 듣고, 판소리 문화체험까지 곁들여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졸업생 80명중 30여명은 남원에 정착했거나 준비 중에 있고, 올 졸업생 35명 중 25여명이 남원에 정착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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