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돌고래 떼죽음이 지진의 전조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인근 해안가에서 돌고래 50여마리가 떼죽음 당했으며, 같은해 뉴질랜드에서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해안가에서 100여마리 돌고래가 집단 폐사한 바 있다.
20일 오전 10시 43분쯤 일본 오키나와현 남쪽 요나구니지마 근해에서 규모 6.8지진이 발생하자 지난 10일 도쿄 북동쪽 해안가에서 돌고래 수백마리가 떼죽음 당했던 보도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돌고래 떼죽음이 포착된 후 수일내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자 '돌고래 떼죽음이 지진의 전조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져 일본인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오키나와 지진에 네티즌들은 "돌고래 떼죽음이 오키나와 지진의 전조일까" "오키나와 지진, 별다른 피해없었으면" "언제나 무서운 지진 소식. 오키나와 주민들 무사하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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