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통상학과 박민규 교수의 지도하에 인하대 GTEP 학생들은 베트남 시장에 맞춘 경쟁력과 수출 계약 성사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총 5개 기업(보나쥬르, 디랑, 스킨팩토리, 아이디비, 유연플러스)과 산학협력을 하였고 박람회 참가 전 바이어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1천 달러 상당의 샘플 수출을 성사시켰다.
전시회 총괄을 맡은 조성택(26, 국제통상학과‧4) 씨는 “전공 내 커리큘럼과 GTEP에서 심화 교육을 통해 익힌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접근할 수 있었다”면서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계약 조건들에 대한 대화가 오갔기 때문에 추가 수출과 독점계약도 매우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 디랑의 마케팅을 담당한 이인후(23, 국제통상학과‧4) 씨는 “베트남 시장에서 한류열풍을 통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굉장하다고 들었는데, 현장에 와서 직접 느껴보니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실무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수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