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육성재 “아이돌 출신 배우, 누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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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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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후아유-학교2015’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발표회에는 백상훈 PD를 비롯해 배우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박두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육성재는 “4차원적인 성격, 분노조절장애 등을 겪고 있는 공태광 역할을 맡았다”며 극 중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가수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여유롭지 못한 연기를 할까봐 걱정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 훌륭한 배우들이 많지 않나. 그 안에서도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의지를 다졌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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