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신속하고 경량화된 클라우드 ER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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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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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 소프트랩 제공 사진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영림원소프트랩은 22일 클라우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SaaS형 ERP를 출시했다. 

기존 구축형 ERP는 오랜 컨설팅 기간과 그로 인한 높은 비용으로 중소기업의 ERP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K-System Genius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소기업들의 ERP도입 장벽을 낮출 있게 됐다. 

먼저 K-System Genius는 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 필요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과도하게 구입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제품 내 ‘컨설턴트 K’ 기능을 통해 컨설팅 기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컨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산업별 Best Practice를 적용함으로써 선진 업무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기업의 경영관리 수준에 따른 단계별 도입과 추후 기업 성장에 따라 고도화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ERP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모바일·알람·진행 관리를 통한 Real time 업무 처리를 통해 스피드 경영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System Genius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에 PC, Web, App 을 모두 지원함으로써 OSMD(One Source Multi Device)를 실현한다.

그 동안의 업무 환경이 PC중심의 사무실이었으나, 클라우드 환경이 정비되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 곧 사무실이 될 수 있다.

이렇게 K-System Genius를 통해 움직이는 사무실이 실현된 것이다. K-System Genius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개발 플랫폼 ‘K-Studio'로 기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쉽고 일괄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툴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ERP시스템의 개발, 빌드, 디버그, 테스트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K-Studio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메타 데이터 기반으로 N-Screen을 지원하며,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PC버전, 웹버전, 안드로이드 앱버전 등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신제품발표회에 이벤트 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K-Studio’를 통해 개발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신재 기반기술 연구소 수석연구원은 "K-Studio를 개발한 엔지니어로 누구나 K-Studio를 통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개발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이 K-Studio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승환 전략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 영림원소프트랩이 매출액 300억~3000억 사이의 기업을 겨냥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면, 이번 신제품인 K-System Genius를 통해 매출액 300억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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