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17일 간, 양측의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대폭 할인해주고 셔틀버스도 오가는 등 공동마케팅을 펴기로 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 산하기관이며 고양시는 킨텍스에 33.4%를 출자한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꽃박람회와 킨텍스의 상호협력행사는 코리아베이비페어(4.23~26), MBC건축박람회(4.29~5.2), Play Show(5.2~5), 어린이건강박람회(5.1~3)와 상설행사인 뽀로로파크(4.24~5.10) 이다.
우선 코리아베이비페어와 MBC건축박람회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Play Show는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 뽀로로파크는 평일 50%, 주말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 티켓 구매 시 기 관람한 행사의 입장권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꽃박람회 개막일부터 5월 5일까지는 킨텍스와 꽃박람회 행사장 간의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은 편리하게 킨텍스 전시장과 꽃박람회장을 이동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들은 이번 공동 마케팅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로 “킨텍스와 하나로 뭉쳐 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킨텍스 관계자는 “양 기관의 광고판, 홍보책자 등을 통한 상호 홍보 협력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꽃박람회와 킨텍스 개최 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져 기관 간 협력의 우수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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