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시 110억원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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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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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

충북도, 청주시 110억원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4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미원면에 투자하는 (주)태강과 110억원, 약 200여명의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정순 행정부지사, 윤재길 청주부시장, 강원식 태강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태강(대표 강원식)은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6년 PVC 파이프제조 및 판매업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태강은 2012년 중기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바있으며, 한화 등 대기업과 오랜 기간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품질경영 활동과 연구개발을 통한 우량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투자는 현재 생산 중인 제조품목의 조립제조, 식품사업 및 관광사업분야 진출 등 사업영역 확장계획에 따라 결정됐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투자유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충북출신 경제인,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에 이어 벤처기업협회, 한국표준협회와 같은 산자부 소관 협회와 경제관련 중앙협회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 충북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정책 홍보에 나섰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발굴하여 유치활동을 전개,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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