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말레이시아 압둘 하미드 해사청장(사진 오른쪽)이 24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를 방문했다.
하미드 청장은 이날 박한일 총장 및 보직교수들과 더불어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간 해사교육 분야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 관선 견학에 이어 현재 한국해양대에서 수학 중인 말레이시아 교환학생 20명과도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특히 하미드 청장은 이날 오후 4시 해사대학 세미나실에서 ‘말레이시아 해사산업 현황’을 주제로 해사산업대학원생과 해사관련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하미드 청장은 오는 25일에는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VTS를 견학한 뒤 2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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