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효원, 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틀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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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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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8언더파로 생애 첫 승 도전 발판 마련…‘무명’ 이호수, 1타차 추격…상무 허인회는 공동 33위

박효원이 대회 2라운드 2번홀(파4)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박효원(박승철헤어스튜디오)이 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효원은 24일 경기 포천의 대유몽베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호수는 이날 버디만 6개 잡고 6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이호수는 선수활동을 하다가 입대한 뒤 2013년 9월 제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했다.

모중경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자리잡았다.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이상희(호반건설)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5위, 첫날 공동 선두 조민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 지난해 챔피언 이동민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0위다.

2라운드까지 합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1명에 그쳤다.

상무 소속으로 출전한 6명 가운데 3명이 커트를 통과했다. 허인회(JDX)는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3위, 박현빈(JDX)과 방두환(JDX)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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