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전북지역 3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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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3개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합동 워크숍 현장[사진=전북도 제공]
워크숍 첫날은 심보균 전북도행정부지사와의 대화, 특강, 왁자지껄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램, 팀별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남한의 DMZ라 불리는 고창 운곡습지를 견학, 고인돌과 운곡습지를 연계한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대현(전북대 경영학과 4) 학생은 “워크숍을 통해 창의학교 과정을 더욱 이해하고,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도 배운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며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5월에 대학별 중간보고회, 7월에 최종보고회와 수료식을 거쳐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도정에 반영하고, 우수 팀에게는 해외 배낭여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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