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제7회 하늘과 사람, 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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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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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하늘 사진 1,300여 출품작 중 29점의 수상작 선정… ‘ 푸른 하늘 만들어요 ’가 대상으로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다채로운 하늘사진을 보면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하여 ‘제7회 하늘과 사람 사진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맑은 하늘, 그 아래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31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사진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작품의 주제성, 예술성, 상징성, 창의성, 종합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2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푸른 하늘 만들어요’는 인부들이 만들어낸 하늘과 건물외벽이 대조적이나 조화롭게 잘 표현되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 ‘푸른 하늘 만들어요 ’ - 한성숙(인부들이 외줄에 몸을 맡기고 건물 외벽에 파란하늘 그림을 래핑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하늘 위를 산책하듯 여유로워 보임)[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금상에는 ‘구름 만들기’, 은상은 ‘언덕위에 올라’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하늘과 사람 사진공모전이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만큼 전 회에 비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의 작품들이 많이 제출되었으며, 특히 지난겨울부터 이어진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푸른 하늘을 강조하는 사진이 많이 제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였다.

사진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푸른 하늘의 날 행사장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개최하는 주요 환경행사시 지속적으로 전시되며, 달력 등의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 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공모전 수상작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 또는 블로그(blog.naver.com/blueskymamo)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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