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2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7.8 규모 대지진으로 공포에 휩싸였던 중국인 관광객들도 속속 귀환하고 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네팔로 여행을 떠났던 중국인 관광객은 3000~4000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1000명은 이미 귀국한 상태다. 27일 산시(山西) 타이위안(太原) 우쑤(武宿) 공항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과 가족들이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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