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14회 예고] 바로, 김유정 이민 소식에 절망..."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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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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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앵그리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앵그리맘' 김유정이 이민 간다는 소식을 들은 바로가 절망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예고에서 홍상태(바로)는 오아란(김유정)이 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며 아란에게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어?"라고 말한다.

이에 김유정은 "넌 지금 이 와중에 그런 말이 나와?"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남몰래 반지까지 준비했던 바로는 마음을 애써 접으며 "그래 가.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으라고"라고 마음에 없는 말을 전한다.

한편 고복동(지수)는 도정우(김태훈)과 강수찬(박근형)의 관계와 사건 진실이 담긴 USB를 찾아내고, 홍상복(박영규) 회장은 이를 김태훈의 눈 앞에 들이대며 위협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별관 공사장에서는 건물 곳곳에서 물이 새며 위험 신호가 쏟아졌다. 노아(지현우)는 아이들을 대피시키려 하지만 홍상복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이어 오진상(임형준)은 부하직원이 누수현장에서 나가자고 말했지만 "내 딸이 다니는 학교라고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4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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