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 오디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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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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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 보절면 천황봉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빚어낸 자연건강식품 오디가 첫 출하 됐다. 보절 천황봉 오디는 5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시 보절면에서 생산되는 오디[사진제공=남원시]


오디는 저혈압, 불면증 등 당뇨병예방에도 효능이 높고 특히 항 노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잼과 음료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현대인의 건강식픔으로 기호도가 매우 높다.

보절면 오디는 2012년부터 비 가림하우스 39동/2.6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당도가 높고 노지 오디보다 약 1개월 정도 빨리 수확함으로써 노지 오디의 약 2배 이상 가격으로 출하해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춘향오디영농조합법인에서는 하나로마트 및 가락동 농협공판장 등으로 출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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