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삼겹살 특집에 미녀 배우 윤세아가 게스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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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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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윤세아가 tvN ‘수요미식회’를 통해 침샘 자극 입담을 과시했다

윤세아가 지난 29일 ‘미식가’ 신동엽, ‘요리하는 남자’ 이현우의 합류로 새로워진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4회 ‘국민 고기 삼겹살’ 편에 게스트로 출연, 군침 도는 표현력과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윤세아는 “삼겹살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 게스트”라는 MC들의 반응에 “먹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 ‘수요미식회’ 때문에 마지막 삼겹살집에서 반주를 했다”며 “예전에는 소주 없이는 삼겹살을 안 먹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삼겹살은) 겉은 바삭하고 씹었을 때 입안에서 비계가 살짝 터질 때의 느낌이 매우 좋다. 정말 맛있다"며 “소스에 푹 찍어 먹어야 제 맛”이라고 삼겹살에 대해 설명하던 윤세아는 머릿속으로 상황을 상상한 듯 황홀한 표정과 생생한 리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까지 자극했다.

특히 삼겹살을 먹은 후 돌판에 비벼 먹는 볶음밥에 대해 맛깔나게 설명하자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뮤지컬 하시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윤세아는 방문한 고깃집에서 몸소 느낀 아쉬운 점까지 명확하고 솔직하게 평가, 정보에 대한 신뢰감을 주며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윤세아는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운명 극복기를 그릴 MBC 새 일일 아침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열혈 의리파 여주인공 진송아 역으로 분해 오는 5월 안방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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