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결혼’ 제니퍼 로페즈, 18세 연하남과 32억들여 결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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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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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캡쳐]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미국 유명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45)가 18세 연하 연인과 4번재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9일(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가 오는 12월 연인 캐스퍼 스마트(27)와 결혼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로페즈는 결혼식을 위해 300만 달러(약 32억 원)를 지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이국적인 결혼식을 원하고 있어 하와이나 푸에르토리코같은 곳에서 휴가를 겸한 결혼식을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제니퍼 로페즈와 캐스퍼 스마트는 지난 2011년 로페즈의 ‘댄스 어게인(Dance Again)’ 뮤직비디오에서 가수와 댄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2014년 6월 스마트가 바람을 피우면서 한 차례 결별했다.

로페즈의 한 측근은 현지언론을 통해 캐스퍼 스마트가 로페즈의 쌍둥이 자녀(전 남편 마크 안토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 주는 등 자상한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로페즈는 스마트를 자신의 마지막 남자로 생각하고 있다”며 “결혼식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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