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 및 맞춤형 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도우미(이․통장), 행복키움위원회 위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보조인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경(외부전문가 웰펌 대표), 한명환(엔터테인먼트그룹 셀파 대표), 권경주(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외부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민관협력 활성화운영을 통해 읍면 단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천방법 및 2015. 7. 1 시행 맞춤형 급여제도 운영 주요 핵심내용과 변동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각 마을의 사정을 잘 알고 계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소통과 협력으로 소외계층 한사람 한사람의 손을 잡아 주는 희망이 가득한 논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2년 4월 3일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 시『행복키움지원단』 구축․운영을 타 지자체보다 앞서 실시하고 이․통장 480명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해 모니터링에 힘쓰는 등 소외계층 발굴을 통한 사회적 위기가정 구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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