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숲의 도시 안산’ 도시 숲 확충 일환으로 상록구 사동 1534-2번지 일원에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위 부지는 현재 폭 20m, 길이 180m의 넓은 면적이 보도블럭 포장만 돼 있는 나대지로, 이용률이 저조해 타 용도로의 활용이 꾸준히 제기 돼온 지역이다.
사업 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럭을 걷어낸 후 느티나무, 벚나무 등 총 4,300여주의 나무를 심고, 곳곳에 벤치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쉼터 및 도심속 ‘녹색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사업대상지 선정, 설계 등 2차례에 걸쳐 주민공청회, 사업설명회를 실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공 또한 시민들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