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박하나,승려복으로 클럽가서 옷 벗고 섹시댄스..진짜로 승려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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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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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 속초 바다에 투신자살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백야(박하나 분)에 대해 진짜 투신자살한 것이 맞는지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백야가 과거 압구정백야 1회 방송에서 승려복을 입고 나타난 것을 놓고 결말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해 10월 6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1회에서 백야는 친구인 육선지(백옥담 분)와 조지아(황정서 분)와 함께 육선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에 갔다.

그런데 당시 육선지와 조지아는 한복을 입고 있었지만 백야는 승려복을 입고 있었다. 당시 클럽을 지키는 사람은 이들을 들여보내지 않으려해 실랑이를 벌였다.

그런데 당시 방송에서는 백야가 클럽 무대에 나타나 갑자기 승려복을 벗고 섹시 댄스를 추면서 클럽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백야가 1회에서 승려복을 입고 나타난 것은 결말을 암시한 것이 아니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혹시 백야가 여승으로 살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것.

한편 1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139회에선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가 투신자살한 현장을 목격한 남자를 만나는 내용이 전개됐다.

장화엄은 이 목격자에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말씀 좀 해주세요. 상황 직접 보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 목격자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고 드라마는 끝났다.

과연 이 목격자는 백야가 투신자살한 현장을 목격했을까? 아니면 백야는 아직 살아 있는 것일까?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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