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경남 사천경찰서는 4일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 살인미수)로 A(33)씨와 A씨의 누나(35)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더불어 이들의 어머니(61)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남매는 지난 1일 오전 6시께 사천시내 집 마당에 있는 아버지(68)를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넘어뜨리고 각목 등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아버지의 재산을 나눠 가지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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