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날 행사장서 40대 시민 얼굴에 에어로켓 떨어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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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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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제주도에서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한 시민이 축포에 얼굴을 맞아 찢어지는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1시쯤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15 어린이 대축제' 행사장에서 이모(42)씨가 떨어지는 에어로켓에 얼굴을 맞는 사고가 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얼굴이 약간 찢어진 이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에어로켓 축포는 5발 발사됐으며, 당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최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측은 이씨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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