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태희, 사우디 선수에게 폭행 당해…징계 범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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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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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사진=유튜브 DDA Chong1 캡처]

경기 직후 갑작스럽게 남태희(레퀴야)를 폭행한 파비앙 에스토야노프(알 나스르)의 징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한국 시각) 에스토야노프는 소속팀 알 나스르가 AFC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레퀴야에 1-3으로 패배해 탈락하자 경기 후 남태희의 뒤를 따라와 폭행했다.

▶ 에스토야노프 남태희 폭행 영상

에스토야노프는 유니폼 상의를 벗은 뒤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터널에서 남태희를 습격했으며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남태희를 구해냈으나 입에 피가 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알 나스르의 구단주인 파이살 빈 투르티 빈 나세르 왕자는 에스토야노프의 잔여 시즌 연봉 50%를 삭감하고, 추가 처분을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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