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케이티김이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네 번째 피처링녀로 낙점을 받고 SBS 'K팝스타 시즌 4'의 우승 후 첫 무대에 선다.
케이티김은 10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에 출연, 지누션과 ‘한번 더 말해줘’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지누션은 최근 2NE1의 산다라박,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EXID의 하니 등 여가수들과 릴레이로 ‘한번 더 말해줘’ 무대를 함께 꾸미면서 매 무대마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케이티김을 네번째 주자로 선정했다.
‘K팝스타4’ 방송 당시 케이티김은 가장 만나고 싶은 YG뮤지션으로 션을 꼽았고, 실제로 YG 사옥을 방문, 션을 만난 후 크게 기뻐하며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케이티김은 ‘K팝스타4’ 최종 우승 후 자신이 가고 싶은 기획사로 YG를 선택해 지누션과는 한솥밥을 먹게 됐다.
나이답지 않은 소울풀한 보이스와 비범한 가창력으로 ‘K팝스타4’에서 최종 우승까지 거머쥔 케이티김이 앞서 지누션과 ‘한번 더 말해줘’ 무대를 꾸몄던 다른 여가수들과는 어떻게 다른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누션은 음악방송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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