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경영지원을 시작으로 기업회생을 위한 자구노력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자유투어는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졸업에 대한 최종 승인을 얻었다.
자유투어 유인태 대표는 “생산성 높은 조직을 구축, 영업이익률을 극대화해 예전 자유투어가 이룬 직판 여행사 1위의 명성을 회복함은 물론 2015년, 패키지 송출인원 10만명 이상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는 포부와 함께 5년 안에 주식시장 재상장을 목표로 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자유투어는 2013년 상장폐지 후 2014년 회생절차를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내려졌으며 그 후 모두투어의 입찰을 통해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채결됐고 올해 1월 모두투어가 자유투어 지분 84%를 가지는 최대 주주로 등록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