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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을 향해 훨~훨 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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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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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군수배 겸 한국챔피언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료

▲고창군수배 겸 한국리그 챔피언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200여명의 글라이더가 참여한 가운데 고창 방장산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고창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수배 겸 한국리그 챔피언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창 방장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고창군수배 한국리그 챔피언십 패러글라이딩 대회는 전국 최고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글라이더 200여명이 참여해 대회 권위와 위상을 높였다.

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활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선수가 참여해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 전경과 비경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항공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대회를 실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대회결과 남자부 임문섭(소속팀 Gin Boomerang)선수와 여자부 박정훈(소속팀 Gin GTO)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라는 명예와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게 된다.

대회가 개최된 고창 방장산은 선수들이 사계절 모든 방향에서 활공이 용이한 안정적인 상승기류 형성 요건을 갖고 있어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산림청과의 협의를 통해 활공장 면적 확대와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레포츠 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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