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코레일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및 계약제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차량·시설·전기·영업 분야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는 이날 영주 지역을 시작으로 순천(13일), 부산(14일), 서울(19일), 대전(22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날 열린 협력사 초청 간담회에는 이용우 코레일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강원·경북 지역의 중소기업 협력사 대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의 동반성장 주요 정책 및 개선된 계약제도 공유, 협력사들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또 지적재산권 기술 이전 교육과 우수 기술 정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코레일은 간담회 내용을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난해에도 협력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을 반영, 19건의 제도 개선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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