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하는 이날 피부샵에서 오달란을 만났다. 서은하는 오달란에게 “어제 조장훈(한진희 분)이 자면서 잠꼬대로 당신 이름 부릅디다”며 “조장훈 만나세요. 신경 안 써요. 노인네들끼리 정겹게 살아보세요”라고 비웃었다.
오달란은 “누가 노인네야?”라고 화를 냈다. 서은하는 “거울 안 봐요?”라고 빈정거렸다.
오달란은 “그 난리를 치고 누워서 침뱉는 거 몰라요?”라고 쏘아 붙였다. 서은하는 “당신은 출가한 딸 망신시켰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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