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와 함께하는 주간차트] 차원이 다른 '빅뱅'의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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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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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벅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월 2주차는 만 3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뱅의 '차원이 다른 힘'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 

1일 발표한 싱글 앨범 ‘M’에 포함된 ‘LOSER(루저)’와 ‘BAE BAE(베베)’ 두 곡이 모두 벅스 주간차트 최상위 순위인 1, 2위를 휩쓸었다. 두 음원은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실시간 차트 1, 2위를 빼앗기지 않고 있다.

지난 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던 산이(San E)의 ‘Me You(미 유)’는 3위로 떨어졌다. 실시간 차트에서도 3위권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빅뱅과의 경쟁은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이 밖에 EXID(이엑스아이디), 박진영, 미쓰 에이(miss A) 등 기존 상위권 가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연예할래’를 선보인 박보람의 조용한 돌풍이 눈에 띈다.

빅뱅은 오는 8월까지 매월 1일에 한 곡 이상이 담긴 싱글 앨범을 연달아 발매할 예정이다. 금주 벅스 주간차트와 마찬가지로, 매월 첫 날은 ‘빅뱅의 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간차트 9위에 오른 보아의 자작곡 ‘Who Are You(후아유)’는 기성 작곡가 못지 않은 완성도를 뽐냈다. 조만간 공개될 보아의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벅스 차트 관계자는 “예상대로 빅뱅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고 언제까지 어이 질 수 있을지 관건"이라며 “빅뱅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보아의 새로운 앨범도 대중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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