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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진시 제공]
아주경제 손봉환, 모석봉 기자 =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 인재개발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하고 당진지역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소주 1병당 30원을 적립, 총 2억 원을 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당진시(시장 김홍장)와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13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주류는 당진시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주류는 당진지역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소주 1병당 30원을 적립, 총2억 원을 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재)당진장학재단에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향후 당진 지역의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덕주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자 평생교육새마을과장, 박상우 당진장학회 사무국장, 오장환 롯데주류 본부장, 박재남 롯데주류 충청·호남 부문장, 김을영 롯데주류 천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주류 천안지점 관계자는 "충남지역에서 소주 '처음처럼' 등 롯데주류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롯데주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에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지역축제 홍보활동도 지원해 지역사회와 롯데주류가 함께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강원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전국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발전기금 기탁과 1사 1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정화운동, 건전음주문화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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