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등 개장 준비 박차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13 13: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해운대, 송도, 송정은 6월, 광안리, 다대포 등 7월 개장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오는 6월 1일 개장을 앞두고 부산 지역 해수욕장들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을 조성,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안전·교통·치안대책·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각종시설을 개선 정비하고,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꼼꼼히 살펴 해수욕장 개장·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부산에서는 해운대·송도·송정 해수욕장이 6월 1일 개장해 9월 10일까지, 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사장 복원 공사 관계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예년보다 한 달 늦은 7월 1일 개장해서 9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을 앞두고 새단장을 한 해운대해수욕장. [사진제공=부산시]


한편, 개장 50주년을 맞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총사업비 435억원을 들여 3년간 대대적으로 백사장 복원공사를 시행했다. 한때 백사장 폭이 40m로 줄어들었으나, 공사 시행 후 100m로 늘어났고 전체 백사장이 배나 넓어져 시민들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해수욕장 사계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등 프로그램 확대 보급과 각종 축제 개최 등이 해수욕장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해수욕장별로 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