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검찰조사를 받게 된 이완구 전 총리가 14일 서울 서초동 고등검찰청사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당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검찰에 소환된 것과 관련해 14일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 수사로 사필귀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 전 총리는 검찰에 출석하며 '이 세상에 진실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했는데 이 전 총리의 바람대로 검찰 수사로 정말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검찰은 홍준표 경남지사나 이 전 총리 수사로 멈춰서는 안 된다"며 "몇 사람만 희생양 삼아 전대미문의 의혹을 적당히 무마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검찰이 단순한 소환조사로 끝내지 말고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또 "이 전 총리가 검찰에 출두하며 '진실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이 '권력을 이기는 검찰은 없다'로 들리는 이유를 검찰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며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 수사로 사필귀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 전 총리는 검찰에 출석하며 '이 세상에 진실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했는데 이 전 총리의 바람대로 검찰 수사로 정말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검찰은 홍준표 경남지사나 이 전 총리 수사로 멈춰서는 안 된다"며 "몇 사람만 희생양 삼아 전대미문의 의혹을 적당히 무마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검찰이 단순한 소환조사로 끝내지 말고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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