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14일 인도, 캄보디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 의장의 이번 방문은 신흥 강국 인도와의 의회정상 교류로 양국 간 정치·경제·통상 등 제반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동남아국가연합(AENAN, 이하 아세안) 내 주요 협력 대상국인 캄보디아와의 실질협력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국회 대변인실 측은 정 의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첫 방문지인 인도에서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수미트라 마하잔(Sumitra Mahajan) 하원의장 등을 만나 경제개발 분야의 협력 및 내실화, 의회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이번 달 모디 총리의 방한 시 국회를 방문해준다면 여야 원내대표 및 지도부와 협의해 총리의 국회 연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한·인도 관계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정 의장은 인도에 이어 방문한 캄보디아에서 훈 센(Hun Sen)총리, 헹 삼린(Heng Samrin)국회의장, 사이 춤(Say Chhum) 제1상원부의장 등 주요 정치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양국 의회차원의 교류·협력 활성화 및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훈 센 총리에게 캄보디아의 제조업·서비스업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면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이중과세방지협정 등을 체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국회 대변인실 측은 정 의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첫 방문지인 인도에서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수미트라 마하잔(Sumitra Mahajan) 하원의장 등을 만나 경제개발 분야의 협력 및 내실화, 의회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이번 달 모디 총리의 방한 시 국회를 방문해준다면 여야 원내대표 및 지도부와 협의해 총리의 국회 연설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한·인도 관계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정 의장은 훈 센 총리에게 캄보디아의 제조업·서비스업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면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거나 이중과세방지협정 등을 체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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