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2명 부상, ‘원 스트라이크 아웃’ 효과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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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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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감전사고 2명 부상, ‘원 스트라이크 아웃’ 효과 없나[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지난 9일 수족관과 영화관을 개방해 많은 방문객이 찾은 제2롯데월드에 사고가 발생해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1분 경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공연장에서 전기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EPS실 부스터 펌프를 교체하던 중 전기 스파크가 발생해서 났으며 이 작업자들은 1~2도 전기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롯데 측은 발표했다.

지난 13일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일이다.

한편 지난 12일 정식개장한 제2롯데월드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약 2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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