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문화 알리는 대학생 활동 후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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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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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학생 활동에 후원을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인천지역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 제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한국 젊은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한국어, 한국 및 한국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젊은이들을 후원하는 대한항공의 문화 후원 프로그램이다.

‘2015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은 ‘인천, 그리고 한국문화를 세계로!’ 라는 주제로 한국어 알리기 및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분야에 대해서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 대학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대한항공의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은 그 동안 프랑스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 가이드를 제작하는 활동, 미국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각 도시의 숨은 매력 및 여행정보를 알리는 활동,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거리 예술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활동 등을 후원해 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계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실어 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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