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현대차 노조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요구안을 회사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12일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요구안을 마련했다. 이날 확대간부 수련회에서 추가 논의 후 회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조측에 따르면 올해 요구안은 단협 52개에 별도 13개, 임금 요구까지 60여개에 달한다.
국내 공장의 신설·증설 즉시 검토와 국내 및 전체 생산량(해외공장 생산량)에 대해 노사간 합의 등도 촉구할 예정이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국민연금 수령시기에 맞춰 정년 최대 65세까지 연장 등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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