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경찰청·농산물품질관리원·인천광역시·경기도와 합동으로 불법농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관세청 등 합동단속팀은 인천세관에서 특별단속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단속팀은 각 기관별 농산물 수사 전문가 총 10개팀, 30명으로 구성됐다. 단속활동 지역은 인천·평택·군산항 등 항만과 주요 농산물 거래시장이다. 집중 단속 유형은 △선박·컨테이너 등을 이용한 밀수 △안전검사 회피 등의 부정수입 △해외 여행자의 불법 농산물 반입 및 수집·판매 행위 △시중 유통 시 원산지 조작 △식품위생법 위반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