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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수익' 내는 하나UBS운용의 글로벌 전술배분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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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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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글로벌 전술배분(GTAA) 펀드로 시장환경의 변동성을 줄이고 절대 수익을 낼 수 있다"

이장호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자산운용 본부장은 21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식 채권 헤지펀드를 섞어 운용하는 GTAA 전략을 설명했다.

GTAA전략은 하나UBS자산운용이 UBS의 글로벌 인프라와 하나대투증권의 리서치를 활용해 제공하는 운용서비스다. 국내 주식 채권 등은 하나대투 리서치, 글로벌 관련 정보는 UBS를 활용한다.

포트폴리오는 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으로 이뤄진다. 이장호 본부장은 "전략적 자산배분은 고객의 투자목표 및 장기 위험 수익을 목표로 글로벌 자산을 선별하는 작업"이라며 "전술적 자산배분은 다니기적인 시장 상황을 보면서 투자 비중을 조절해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UBS는 150년간 WM(Wealth Manager) 비즈니스를 하면서 노하우가 강하다"며 "고객의 총수익률을 관리하는데 핵심적인 가치사슬이 바로 전략적 배분과 전술적 배분이다"고 덧붙였다.

하나UBS운용은 300개에 달하는 지수가 반영된 시장을 반영해 2조 달러에 달하는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전략은 글로벌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운용하는 'GTAA(Global Tactical Asset Allocation)'를 활용하고 있다.

GTAA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10% 이상을 헤지펀드를 넣는 것이다. 하나UBS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은 조율하지만 헤지펀드는 10%로 고정하고 있다"며 "선진국 위주로 데일리로 상황를 주시해서 담는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과 채권에 한정된 투자보다는 수익률을 자동적으로 리밸런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GTAA 전략으로 운용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행복knowhow연금펀드다. 국내 투자자들의 성향에 맞춰 국내 주식과 채권을 포함했고 선진국 중심의 주식과 채권, 전통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절대수익를 추구하고 있다. 하나UBS행복knowhow연금글로벌주식증권자투자신탁의 6개월 수익률은 22.9%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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